
영화 포스터
영화 ‘완벽한 타인’은 제작 단계부터 완벽한 캐스팅과 획기적인 소재로 주목 받았다. 서로에게 비밀이 없다고 믿는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핸드폰의 모든 내용을 공개한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 그리고 ‘나’는 내 핸드폰을 누군가에게 공개할 수 있을까 하는 이입과 상상이 만든 결과물이다.
영화의 연출은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수의 ‘폐인’을 양성한 흥행 드라마로 연출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역린’(2014) 이후 4년 만에 감각적인 작품으로 컴백한 그를 믿고, 오랜 인연의 배우들부터 새로 만나는 배우들까지 역대급 조합 캐스팅이 완성됐다.
이재규 감독은 배우 한 명 한 명 캐릭터와 적격인 경우부터, 놀랄 만한 반전 캐스팅까지 날카롭게 배치했다. 배우들은 물론 감독, 스탭과의 케미스트리까지 십분 발휘된 ‘완벽한 타인’ 현장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그대로 녹아들어 상황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7명이 감춰왔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위기를 맞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표정 연기가 클로즈업되어 카메라에 가득 담긴다.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이 일어날 때마다, 본능에 가깝게 반응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그들의 저녁식사에 집중하게 만든다. 한정된 시공간 속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이재규 감독과 스탭들은 카메라 움직임과 식탁 위 음식까지 세밀하게 연출했고, 배우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적재적소의 애드리브로 최적의 연기를 완성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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