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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방송에서 하립은 아들 루카송강 분의

2019-09-16 13:30:03

사진=tvN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캡처

사진=tvN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캡처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 이하 ‘악마가(歌)’) 13회에서는 하립(정경호 )이 마침내 김이경(이설)의 영혼을 빼앗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하립은 아들 루카(송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하립은 모태강(박성웅 분)을 향해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했잖아”라며 화를 냈지만, 악마는 “지금 너희를 구원할 자는 오직 나다. 그 계약은 오직 그대의 영혼 종신계약에 관한 것일 뿐”이라며 더 이상 계약 변경은 없다고 일갈했다.

결국 루카를 살리기 위해선 김이경의 영혼 계약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하립. 그는 김이경을 다그치며 악마와의 영혼 계약을 부추겼다.


죽어버린 루카, 하립이 되어 나타난 서동천(정경호 분), 눈앞에 나타난 악마까지 모든 게 혼란스러운 김이경은 자신의 주변에서 더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랐고, “그냥 평범해지고 싶다”며 영혼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녀가 바란 단 하나의 소원은 ‘구원’이었다.


정경호는 “이 노래도 너한테도 들렸으니까 여기 왔잖아. 경아, 내가 잘못했다. 돌아와라 예전의 경이로”라고 부탁했다.

하립은 달라진 김이경을 보며 마음이 무너졌다.


신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악마가 인간들을 이용했다는 것을 깨달은 하립은 비로소 ‘영혼이 없는 삶’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답게 사는 게 아니었다.


가장 빛나는 부분을 잃어버린 김이경을 위해 모든 것을 되돌려놓아야 했다.


악마를 상대로 하립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듯 보였다.


강과장(윤경호 분)은 그런 하립에게 “인간의 의지, 영혼이 없어도 가끔 돌아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죽음을 택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겁니다. 해결책을 찾아야겠지요. 우리 각자, 스스로”라며 희망을 전했다.


방송 말미, 강과장은 사고를 당했다.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직접 도로로 뛰어든 강과장의 선택은 아직 영혼이 남은 그의 마지막 희생이었다.


강과장의 마지막 모습은 충격과 함께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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