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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편지` 11일 방송된 1 2회를 통해 김무길이

2019-09-16 15:57:09

에이스팩토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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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송건희와 조수민은 12일 밤 최종회를 방송하는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에서 첫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1945년의 남녀, 17세의 김무길과 여일애 역을 맡았다.


11일 방송된 1, 2회를 통해 김무길이 강제 징용 중이던 히로시마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일애의 위안부 피해 고백에도 굳건한 사랑을 확인하며, 고된 삶을 위로하는 연인으로 발전해 뭉클한 감동을 유발한 바 있다.


원자폭탄 피해현장을 피해 간신히 숨어있던 집에서 김무길(송건희)과 여일애(조수민)는 조선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징용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람이었다.


“니들도 돈 찾나? 소식 들은 거재?”, “이번에 못 타면은 기약 없을 텐데”라고 말했고, 이어서 “대신 내도 데리고 가야 된다. 약속해라”라고 말하며 “폭탄 터지기 전에 현해탄 건너온 배가 돈 받고 조선인들을 태워준다고 하더라 (...) 같이 떠나자” 정보를 전해줬다.


세 사람은 함께 히로시마를 떠날 수 있게 될까.


폭탄이 터진 히로시마 거리에서 극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곳곳에 치솟는 불길과 자욱한 연기 속 서로에게 의지하며 길거리를 헤맨다.

길바닥에 널려있는 시체 더미로 인해 충격에 빠지고, 칠흑 같은 어둠에 갇혀 걷잡을 수 없는 공포를 드러내는 것.


나아가 쓰러지기 직전의 여일애를 부여잡은 채 눈물을 글썽이는 김무길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그런가 하면 2019년, 91세의 노인이 된 김무길(전무송)은 영정 사진을 찍던 날 여일애가 보낸 ‘생일편지’를 읽게 되며, 죽기 전 여일애를 꼭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터. 손녀 김재연(전소민)의 노력에도 여일애의 신원조회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과연 김무길이 잊지 못한 첫사랑 여일애를 만나게 될 수 있을 지에도 남다른 관심이 모인다.


KBS2TV 드라마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한 노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9년의 인물로는 김무길과 김재연, 구기웅, 여일애 등이 있다.


등장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무길은 현재 투병중인 인물로, 1945년에 히로시마로 징용되어 원폭을 겪고 고향에 돌아온다.


김재연은 무길의 손녀로,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무길의 손에 자라 할아버지에 대한 정이 애틋하다.


구기웅은 재연의 애인이자 대학 동창으로, 웹툰 스토리 작가이다.


재연을 따라 합천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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