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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은 대학 수업을 듣다가 미란을 만나게 된다.
20년 동안 냉동돼있었기 때문에 20대의 모습을 간직하고는 있으나, 감성은 90년대에 머물러있는 미란에게 ‘썸’이라는 신조어를 알게 해줄 예정이라고. 직진 연하남 지훈은 냉동인간 미란의 마음을 제대로 녹일 수 있을까.
마동찬은 “그래, 이런 거야, 이런 거!”라고 맞장구치며 1999년에 멈춘 감성을 드러냈다.
현기는 원로배우 네 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삼시세끼 밥을 해먹고, 해외에 나가서 식당을 여는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동찬은 그가 입을 뗄 때마다 모두 ‘킬’해버린다.
더군다나 “그 감으로 국장 어떻게 달았니? 낙하산이야?”라며 독설도 서슴지 않는다.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뚫고 나온 미란은 “끝말잇기 같은 건 어떻습니까? 꿍스, 꿍스~”라며 세기말 유행 예능을 들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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