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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소문이…? “멜로가 체질”

2019-09-17 02:41:05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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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11회’에서 한주(한지은)가 재훈(공명)이 가끔 보이는 쓸쓸한 표정을 하는 모습이 신경이 쓰였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11화에서 진주(천우희 분)는 눈에 띄게 범수(안재홍 분)를 피하기 시작했다.


방송에서 그들을 포함해 혜정(백지원 분)과 환동(이유진 분)의 꼬이고 꼬인 인연이 방송가에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범수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하려고 했지만, 진주는 결국 그를 피해 본가로 도망쳤다.


엄마(강애심 분)에게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다가, “너 감독님 좋아해”라는 엄마의 지적에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먼저 은정의 심리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늘 다정하기만 했던 그녀의 환상 속 홍대가 전과 같지 않았다.


“나 좀 일으켜줘”라는 은정의 말에 “그냥 누워 있으라고! 왜 내가 없다고 그래? 이제 내가 필요 없어?”라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늘 그랬듯이 그녀의 옆이나 바로 뒤가 아닌 건널목 넘어 앞서서 걸어가는 홍대. 그런 홍대만을 쳐다보며 길을 걷던 은정은 취객과 시비가 걸리기도 했다.


흥분한 취객이 은정을 공격하려고 할 때, 상수가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걸까.


한주는 밖으로 나와서 “고슴도치와 다시 사귀어요. 고양이랑 사귈 수는 없잖아요. 이런 말 듣고 얘기하는 게 그렇지만 나도 연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정(전여빈 분)은 동생 효봉(윤지온 분)의 권유로 심리상담사를 찾아갔다.


홍대(한준우 분)의 투병 과정과 마지막을 찬찬히 회상할 때도, “어느 날 문득 감정을 느끼는 내 몸속의 무언가가 바닥에 눌러붙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라며 “기분이 없는 기분”이라고 고백할 때도 담담한 표정이었다.


부모님과의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려보라는 상담사의 말에 엄마와 공원에 가서 솜사탕을 먹었던 날을 떠올리던 은정. 눈시울이 점점 젖어 들더니,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터져버렸다.


“그냥, 모르겠어요”만 반복해 말하던 그녀의 과거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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