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증상 중 많은 부분은 다른 췌장 질환이나 소화기계 장애에서도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것들이다. 복통, 체중 감소와 황달 등의 증상이 보이는 환자의 40~70%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된다.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게 복통과 체중 감소가 오고, 췌두부암(췌장 머리에 생긴 암) 환자들은 거의가 황달 증상을 보인다.
35∼70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5년 생존률이 5% 이하이다.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완치를 위한 수술은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에서만 가능하며,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약 6개월이다.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위해서 수술을 받는다
췌장에 생겨난 암세포의 덩이이다. 이런 덩이를 종괴(腫塊)라고 한다. 췌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기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膵管腺癌)을 말한다. 선암이란 선세포, 즉 샘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가리킨다. 췌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다.
조기에 발견하게 해주는 혈액검사는 아직 없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나 만성 췌장염 환자, 흡연자 등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초음파 내시경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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