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그를 믿고 싶어 하게 만드는 묘한 아우라를 형성해 왔다.
이영(김세정)은 주완에게 “제게 지휘자님을 똑똑히 봤다”라고 했고 주완은 “잘 못 본 거야 네가”라고 답하며 거짓말을 했지만 이영은 주완을 향한 의심의 근을 놓을 수 없었다.
홍이영은 장윤을 만나 "그 날 있었던 일 기억났다"며 "마스크 쓴 지휘자 님이 있었다"고 전했다.
장윤은 "사실 나도 그날 남주완이 동생을 따라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장윤은 "장윤은 동생 이름이고 실제 이름은 장도훈"이라고 고백했다.
장윤은 칼을 물 속으로 던져 버리며 "이영 씨는 잊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교수가 “네가 진짜 윤영길을 죽였냐”고 놀라자 남주완은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 윤영길은 장윤이 죽인 것”이라며 웃었다.
이는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남주완의 흑화된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남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명석(송영규)은 이영(김세정)을 집까지 바래다 주기로 하고 함께 차를 탔는데 이영은 명석에게 죽은 영길과 아는 사이인지 물었고 명석은 이영에게 살인사건과 나를 연결시키는 거냐라고 하면서 화를 냈다.
남주완은 강명석(송영규 분)을 만나 윤영길이 가지고 있던 증거를 건넸다.
남주완은 강명석에게 "신영필에 남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사람도 죽이신 분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냐"고 조소했다.
강명석은 "네가 정말 윤영길 죽었냐"며 물었지만 남주완은 "범인은 장윤"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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