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예고영상캡처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들, 평범하고 친숙한 소시민들의 ‘진짜’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고 웃으며 뜨겁게 공감했다.
회사의 위기와 팍팍한 현실 속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삶을 버텨내는 청일전자 패밀리의 ‘웃픈’ 생존기에 진심 어린 응원도 쏟아졌다.
공개된 전지적 ‘오만복’ 시점의 스페셜 영상에서는 그동안 말 못 한 오사장의 속사정이 담겨있다.
TM전자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 앞에 세상 공손한 ‘을(乙)’ 모드를 장착한 오사장. 하지만 이내 청일전자 직원들에게 폭풍 잔소리를 날리는 초스피드 ‘갑을’ 태세 전환이 웃긴데 짠하다.
그런가 하면 한강 다리를 부여잡고 오열하는 그의 모습 위로 “나는 죽으라고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직원들한테 배신당하고 아버지로서도 실패하고. 내가 인생 잘못 살았지”라는 고백은 뭉클함을 자아낸다.
치열하게 아등바등 살아가지만 결국 서로를 의지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의 모습은 공감대를 높였다.
흔들리는 청일전자에 덩달아 무너져버린 하처업체 정사장(임현국)은 나의 아버지와 가족, 혹은 이웃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최근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는 ‘타짜’ 곽철용의 대사를 패러디한 오만복 사장 ‘짤’도 화제다.
오사장의 변화무쌍한 희로애락 표정이 담긴 사진 속에 “미쓰리, 나도 순정이 있다”, “청일전자는 무너졌냐!”, “청소기도 안 되고… 회사도 안 되고…” 등의 문구가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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