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은 광규에게 극단 생활의 애로점과 서울 상경했을 때 고생했던 일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얻었다.
그녀는 "관객이 없으면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얼굴이 알려진 내가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인가 부담이 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가진 돈 없이 처음 서울로 상경해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최민용은 마당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매트를 준비해 영화관을 깜짝 오픈했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은 민용이 세팅해 놓은 야외극장에서 강문영이 출연했던 '뽕2'와 구본승 주연의 '마법의 성'을 동시 관람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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