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우리의 꿈과 바람이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나눔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별로 꿈, 바람, 울림, 나눔을 테마로 합창, 뮤지컬, 국악앙상블, 풍물, 오케스트라, 무용, 난타, 연극, 힙합, 밴드, 병창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꿈’을 테마로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동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요일마다 장르가 달리 운영된다. 첫째 날은 ‘합창데이’로 천일초를 비롯한 9개팀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고, 둘째 날은 풍물, 콰이어차임 연주를 포함한 ‘오케스트라데이’로 송곡여중 국악앙상블을 비롯한 8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셋째 날은 소고춤, 치어리딩를 포함한 ‘뮤지컬데이’로 월계초, 정신여고 뮤지컬팀을 비롯한 7개팀이 춤과 노래를 하는 등 학생 1천여 명이 출연한다.
또한 ‘바람’을 테마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은평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1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온 미동초와 가산중의 풍물 동아리를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연극, 뮤지컬, 밴드 등 총 24개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도초 연극 동아리는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구멍이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버리겠습니까?’란 주제로 직접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설문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극을 꾸몄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KBS홀 공연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실력과 규모를 겸비한 초·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 3개팀과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과 함께 관객들의 기부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악기교육을 지원하는 공연이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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