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 제2차 코로나19포럼 개최

[글로벌에듀 황해운 기자] 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가 오는 24일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 Ⅱ’라는 제목으로 제14회 국가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이 임박한 가운데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사태에 따른 정부 및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의미를 해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서울대 국가정책포럼은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장인 홍준형 교수의 개회사 및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인 장덕진 교수가 사회를 진행하는 세션1에서는 코로나19와 과학기반 정책을, 세션2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국가를,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인 이석재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세션3에서는 코로나19와 교육, 기술, 윤리라는 주제로 하여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첫 발표자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컨트롤 타워 현장 이야기를 통해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의 평가와 과제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한다. 전영일 원장은 코로나19사태의 출구전략을 설정하는데 있어 감염주기 예측 역량을 통한 데이터과학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 발표자인 김강립 차관, 전영일 원장과 더불어 차상균 원장, 이현숙 교수가 함께 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이광재 국회의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플랫폼 도시를 제안하면서 코로나19사태의 위기를 넘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발표를 한다. 이어 김미곤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정책 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전개한다. 주제발표 후, 발표자인 이광재 국회의원, 김미곤 연구위원과 더불어 박원호 교수, 구인회 교수가 함께 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3에서는 이석재 교수가 좌장으로 코로나19와 교육, 기술, 윤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숙 본부장이 코로나19가 던져준 교육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박종화 센터장이 코로나19와 과학혁신적 포용사상 교육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좌장 이석재 교수, 발제자인 김진숙 본부장, 박종화 센터장과 함께 신종호 교수, 홍성욱 교수가 함께 토론을 진행된다.

황해운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