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길라잡이] 다가오는 수능, 이것만 준비하자

[외부기고=미래로입시컨설팅 효민 멘토] 안녕하세요. 매주 여러분들의 입시 전략에 도움이 되는 글을 꾸준히 포스팅하는 미래로 입시길라잡이입니다.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수능 전에 체크하고 준비해야할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자신의 고사장 사전 답사

수능 하루 전일 배정받은 고사장 답사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통제가 시작되었다 해도 학교 분위기를 미리 체크해 둔다면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웹상에서 학교 교실의 내부 혹은 책상과 의자 배치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옷차림

겨울 고사장의 온도가 들쭉날쭉할 수 있으며 개인 체질에 따라 교실 온도가 본인에게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 가벼운 옷을 몇 개 입고, 여벌의 옷을 가져가면 생각보다 덥거나 추울 때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준비물

수험 당일 휴대 금지품목에 휴대폰이 있기에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시 바랍니다. 떨어뜨려 고장날 것을 대비해 2개정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시계를 책상에 고정시킬 테이프 등도 미리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시험 전날 시간이 잘 맞는지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화이트 같은 수정액도 여분으로 챙겨가면 좋습니다. 본인의 불안함을 잠재울 각자의 소품도 챙기시기 바랍니다.(따뜻한 손난로, 아끼는 캐릭터 등)

4. 식사

도시락의 경우 바뀐 환경과 긴장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체할 수 있으니 죽같은 따뜻하고 가벼운 식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량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자잘한 간식들도 챙겨 가면 좋습니다. 캔디나 초콜렛 등 열량이 높은 것들과 따뜻한 차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4. 마인드컨트롤

나 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슷한 정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로 수능 전일과 당일을 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르는 문제를 풀다가 실의에 빠져 나머지 문제를 아예 못풀게 되거나, 시험을 중도에 포기해버리는 일이 없도록 시험 당일 긍정마인드를 끝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내 점수는 시험 채점이 다 끝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전에 함부로 성적을 예단하고 실의에 빠져 남은 시험을 망칠 필요는 없습니다. 시험이 끝날 때 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전일에는 새로운 무언가를 하려하기 보다 아는 문제만 실수 없이 다 맞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보내셔야 합니다. 시험 전일 양질의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두셔야 시험 당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수능당일 건투를 빕니다.

효민 입시멘토(미래로입시컨설팅)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