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변화에 따른 대전미래교육을 상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대전교육정책 통합박람회로 크게 학술제와 문화제로 구성된다.
학술제는 ‘변화를 주도하는 제일의 대전교육’, ‘도전으로 주목받는 최상의 대전교육’, ‘성장을 이루어가는 창의인재 대전교육’을 확인할 수 있는 대전교육정책 토론회, 워크숍, 특강 등 34개의 프로그램이 매일 2~6개씩 나누어 송출되고 있다.
그 중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은 ‘포스트코로나, 차이나는 미래수다(秀多)’를 주제로 3차에 걸쳐 기획됐다.
2차 특강(11월 30일)은 정제영 학장(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이 미래 시대의 교육 변화,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시스템의 변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질문, 가르침과 배움에 대해 강의를 했다.
3차 특강은 4일에 송출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부사장(바이브컴퍼니)이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미래교육을 전망한다.
앞으로도 학술제 프로그램은 오는 8일까지 매일 다른 주제로 송출될 예정이며 이미 송출된 각 프로그램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박람회 기간(~12월 18일) 동안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0 온라인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보고, 듣고, 느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는 즐겁고 보람찬 교육박람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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