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제주, 전 세계 제주도 홍보 프로젝트 진행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지역여행정보 플랫폼 ‘여기다제주’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주도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시작점이 된 프로젝트가 지난 15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현장에서 펼쳐졌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KOREAN JEJU ISLAND”라는 문구와 함께 한복을 입은 일반인이 대거 등장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뜻깊은 날인 8.15 광복절을 기념해 우리나라와 한복 그리고 제주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연 이번 이벤트는 타임스퀘어에서도 특정 국가의 역사와 관련된 이미지가 내걸린 이색적인 순간으로 꼽혔다.

여기다제주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현 시국에 점차 잊혀가는 한국의 섬 제주도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제주도와 관련된 해외의 관심을 계속 높여가고자 제주도 홍보 프로젝트를 해나가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최자인 여기다제주는 제주도에 특화된 카카오톡 스마트 관광정보채널로 숙소, 맛집, 카페, 명소, 해수욕장, 렌터카 등 제주도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 여행객들에게 제공한다.

카카오톡 여기다제주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이용자는 내 위치와 주변 위치를 확인해 이동 거리를 파악하며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여행 계획을 세워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친구와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모든 여행 플랫폼을 통틀어 제주도에만 특화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채널은 여기다제주가 최초다.

아울러 여기다제주와 제휴된 업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 여기다제주에 표기된 모든 추천 명소는 매월 1회 심사과정을 통해 평가를 받으므로 여행객들이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여기다제주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을 포함한 전국 관광도시의 해외홍보를 진행해 한국 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다제주를 운영하는 전국지역관광 전문기업 바로여기다는 향후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을 위해 여기다제주의 외국인 버전을 출시하고 온라인 카드뉴스 및 관광책자를 발행해 제주도 전문 여행 플랫폼으로써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