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사회적 배려대상 맞춤형 가족힐링캠프’ 성료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한 하반기 ‘사회적 배려대상 맞춤형 가족힐링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월)부터 10월 26일(화)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 다문화, 장애, 저소득층 등 배려대상 학생 가족 14팀 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하였으며, 기수별 최대 두 가족으로 운영하여 기수별 한 가족으로 운영하였던 상반기보다 더 많은 가족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참여 가족들은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하여 구조장비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받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다. 또한 테마체험과 다양한 선택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하반기에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이후 진행될 대면형 체험활동을 더욱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사회의 더 많은 취약 계층의 가족들에게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