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앙상블이 오는 10월 27일 ‘탄천따라 찾아가는 파도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총 2회로 성남시 탄천변에 위치한 이매교에서 오후 1시, 다른 한 번의 공연은 오후 4시 백궁교에서 선보이게 된다.
파도앙상블은 금관 5중주 팀이다. 전통클래식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다양한 음악들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공연형태로 기획해 일반대중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공연장을 벗어난 다양한 장소에서 금관앙상블의 화려하고 풍부한 울림을 전하는 것도 특징이다.
‘탄천따라 찾아가는 파도앙상블’은 성남시 대표 힐링의 중심인 탄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열린다. 성남시민들에게 문화여가생활을 적극 장려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한정된 공간이 아닌 산책하면서 공연과 우연히 만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거리공연 문화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공연은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인 <모든예술31>으로 성남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모든예술31>은 기초예술분야(문학,시각,공연,전통 등) 도내 31개 시군의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문화재단이 없는 지역(9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시행하며, 기초문화재단이 있는 지역(22개 시군) 각 기초문화재단에서 별도로 공모 지원을 받는다.
한편, 주최·주관 운영기관 제이엠아트컴퍼니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틀을 깨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곡을 선곡했다. 금관 5중주 파도앙상블의 유쾌한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성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