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화)

인천시, 마약 근절 위한 각종 캠페인 펼쳐 호응 얻어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마약 없는 인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23일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한 것.

이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NO EXIT)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유 시장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마약은 절대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며, 했다면 당장 끊어내야 한다”며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는 마약류 폐해 예방 종합 계획을 세워 마약퇴치 사업과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유 인천시장은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차유람 전 당구선수, ‘슈퍼맨이 돌아왔다’등 에 출연한 인천의 MZ크리에이터 이재시, 이재아 양을 지목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마약 중독 예방과 근절을 위한 마약류 취급자 교육, 양귀비·대마 단속 및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예방 교육 그리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검, 인천경찰청, 인천본부세관으로 마약 범죄 특별대책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시청 관계 부서간 회의 개최 및 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보건의료정책과 주관으로 위생정책과, 아동정책과, 청소년정책과, 자치경찰정책과, 안전상황실이 참여한 ‘인천 마약범죄 예방 및 적시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크웹, 가상화폐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마약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마약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하는 등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마약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서 간 핫라인 구축 및 모니터링 자료 공유 등 협업하기로 하고, 학교․학원가 24시간 안전체계 강화 및 신종유형 마약범죄 공동대응 체계 구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약범죄 예방 활동 및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시청 각 부서에서 마약범죄와 관련해 경각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력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약으로 인한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도 열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지난 6월 23일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시 등 총 8개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주변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로데오거리 일대 범죄 취약요인을 살펴보았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는 마약 근절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성범죄에 이용된 약물을 검사할 수 있는 키트를 함께 배포하면서 펼친 마약근절 및 성범죄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면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인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마약·대여성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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