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동절기 나눔 활동에 발 빠르게 나선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전국에 위치한 사회 소외 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핫팩 2500개 물량을 9월말까지 사전 기부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위치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를 연말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인 것.
GS25는 지난 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사회복지 법인 안나의 집에 각 1천개씩 총 2천개의 핫팩을 전달하며 방한용품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부 현장에는 GS25 임직원이 참여해 준비한 핫팩 물량을 손수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 논의도 심도있게 이뤄졌다.
부산시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부산광역시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이며, GS25는 부산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핫팩 500개를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S25는 전국 1만7천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난ㆍ재해 현장, 전국의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며 올해에만 4만개 이상의 편의점 물품을 지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동절기 기부 활동에 발 빠르게 나서며 연말 연시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편의점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