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원탁토론회 개최…환경·문화관광·복지 등 5개 주제 논의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중인 주민체감형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국내외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주도,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을 진행하면서 환경·문화관광·일자리 경제·공동체·돌봄 복지 등 5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포럼과 세미나를 추진 중이며 이번 ‘민·관 협력 활성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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