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보는 이색 공연, "클래식에 맞춰 탭댄스를"

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는 금관5중주 파도앙상블과 코리아탭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탭을 신고 파도를 타다 [TapSurfing]"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제이엠아트컴퍼니 주최, 콘텐츠컬쳐플레이스 제작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의과정을 통하여 기획됐다.


"탭을 신고 파도를 타다 [TapSurfing]"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탭댄스의 이색적인 조화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금관5중주 파도앙상블의 멤버인 트롬본 최재문, 튜바 최정우, 트럼펫 정상수, 조성호, 호른 이영준 등이 참여하며, 탭댄서 박용갑, 이연호, 손윤과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음악감독 최지마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음악을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듯한 영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 특별한 여행을 통해 금관악기와 탭댄스의 리듬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탭을 신고 파도를 타다 [TapSurfing]"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