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씨엔티테크, 이노스페이스, 에스케이증권제12호기업인수목적, 비엔케이제2호기업인수목적 등 4개사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주문중개서비스 등을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92억원의 매출과 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노스페이스는 소형발사체, 로켓추진기관 등 우주선 및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3억원의 매출과 25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기술특례상장 대상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외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에스케이증권제12호기업인수목적과 비엔케이제2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투자자들은 "대박 기대된다" "이번에 꼭 청약하고 싶다"등 반응을 보였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