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지난 2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 디어클라우드, 로이킴, 멜로망스, 박원, 샘김, 유채훈, 이승윤, 적재, 정세운, 최인경, 하현상을 공개하며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또한 2차 라인업으로 10cm, 가호, 경서, 구원찬, 뉴 호프 클럽, 설아, 솔루션스, 소란, 소수빈, 키(KEY)를 추가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 장르의 팬 층을 아우르는 페스티벌이라는 평을 받았다.
높아지는 기대와 함께 지난 28일 공개된 3차 라인업으로 국내 및 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합류시키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첫째 날인 27일 88잔디마당에서는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급부상 중인 싱어송라이터 아유무 이마즈를 만날 수 있으며, KSPO DOME에는 다양한 장르와 무드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인디 밴드계의 대중화를 이끈 밴드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침잠된 무드와 처연한 가사가 돋보이는 아월(OurR)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8일 라인업에도 반가운 이름들이 보이며 폭넓은 음악을 장르별로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88 잔디마당에서는 월드와이드 그룹 NCT 멤버 도영과 각기 다른 치즈의 풍미처럼 감정의 다양한 형태를 현재에 투영하여 노래하는 치즈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에 더하여 거침없는 걸크러쉬와 무한한 변주를 보여주는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인 THE FIX와 날 선 경계, 그 사이에서 호흡하는 치명적인 울림을 보여주는 쏜애플, 그리고 저마다 다른 컬러를 지닌 보이스와 진정성과 격려를 모두 담은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H1-KEY(하이키)가 KSPO DOME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룹 데뷔 이후 내달 첫 솔로 앨범을 내고 개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도영은 “이번 러브썸 페스티벌의 무대가 개인 활동으로도 처음 올라서는 무대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브루노 마스’로 불리는 아유무 이마즈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아이돌 사이에서 ‘Obsessed’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팬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러브썸 페스티벌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외에도 러브썸 페스티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문구를 지닌 올해의 책 컨셉과 어울리는 다양한 포토존들과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로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무운 작가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과 함께하는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2개의 스테이지로 확장하여 88잔디마당과 KSPO DOME 등 야외 공연장과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 약 3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