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4회에서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가 서로에게 줄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지만 뜻밖의 불상사로 인해 서지환이 시험에 빠진다.
지난 방송에서 고은하는 서지환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현우 오빠란 사실을 알게 됐다. 서지환은 고은하의 기억 속 현우 오빠가 다정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남길 바랐기에 자신이 현우 오빠란 것을 감춰왔다. 하지만 고은하는 오히려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진심을 전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환은 고은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 분위기를 조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고은하 역시 센스 넘치는 선물로 화답하며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어가고 있다. 상대방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서지환과 고은하는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않은 채 오직 둘만의 시간을 즐겨 설렘을 안긴다.
연애 초보 인생 최대 고비에 부딪힌 서지환이 고은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엄태구, 한선화의 애정 가득한 이벤트 현장이 공개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4회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