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배우 최예빈이 이수연 역으로 분해 극의 서늘함과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보육원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선희(박주현 분)와 10년 만에 재회한 수연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상처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는 달리 행복한 일상 속 경호(김영대 분)의 관심까지 모두 가진 선희에게 분노를 느끼기도. 수많은 오해 속 우여곡절 끝에 선희와 관계를 회복한 수연은 경호, 현우(이시우 분)와도 가까워지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평화도 잠시 수연이 경호를 칼로 찌르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180도 반전된 분위기를 맞는다. 흥분한 상태로 경호와 대치하던 수연이 그녀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선희를 보고 격분해 자신의 인생이 망가진 것은 모두 너 때문이라고 달려들다 선희를 지키려 막아선 경호를 대신 찌르게 된 것.
한편, KBS2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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