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서 운명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출연, 운명적 짝을 찾는 한소진(정인선 분)에게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는 진상 고객에게 당한 한소진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방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소진이 강의하는 학교에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고, 최애 메뉴를 알아내 텔레파시가 통하는 척하는 등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까지 따라와 한소진과의 둘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서강훈(이태환 분)과 불꽃 신경전을 벌이면서 다가올 삼각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위트 넘치는 표현과 흡인력 있는 대사 전달로 극 중 한소진에게 다가가는 심연우를 있는 그대로 담아냄은 물론 한소진, 서강훈, 장미은(정유진 분) 등 인물에 따라 변모하는 맞춤 케미로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한편, 최시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끄는 ‘DNA 러버’는 매주 주말 밤 9시 1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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