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투자자들은 9월 초의 부진을 딛고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며 기술주를 적극 매수했다.
S&P 500, 4일 연속 상승...기술주 강세 뚜렷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41.63포인트(0.75%) 상승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5.06포인트(0.58% )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4.15포인트(1.00% )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S&P 500 지수는 9월 들어 발생한 손실을 0.9%까지 줄였으며, 사상 최고치 경신까지는 불과 1.3% 남겨두고 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투자 심리 개선
이번 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오는 17~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중요한 판단 근거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수요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8월 CPI는 근원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 금리 인하와 경제 연착륙 기대
투자자들은 처음에는 CPI 보고서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 후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주요 지수는 최저치에서 회복했다.
마하잔은 "우리는 이러한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배경에서, 그리고 우리가 경제 연착륙을 이룰 수 있다면 역사적으로 시장은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주 강세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 상승 견인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와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베팅하며 기술주를 적극 매수했다. 다음 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과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언급이 시장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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