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선 황시연은 ‘일 년이면 잊혀질까’ 음원을 21일 발표한다.
신곡은 ‘일 년이면 잊혀질까’라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안타까운 심경을 애절한 감성으로 표현한 노래다.
‘일 년이면 잊혀질까 / 우리가 사랑한 시간 함께 한 계절을 / 혼자 보내고 나면 / 가끔 생각나겠지 / 하지만 너무 아플 거야 / 어쩌면 나 그저 기다릴지도 몰라’라며 헤어짐을 처연하게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 황시연은 여러 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아이돌, 걸그룹 멤버들을 양성한 보컬 트레이너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시국 당시에는 싱글 음원은 물론 다수의 드라마 OST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며 명품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물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황시연이 가창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마지막 OST ‘일 년이면 잊혀질까’ 음원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