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말정산 세액공제, 연금저축으로 챙기세요"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삼성증권이 연금저축 계좌 활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테크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삼성증권은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연금저축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금저축 계좌는 개인형 연금 계좌로 연간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가 600만원이며, 개인형퇴직연금(IRP) 납입분을 합산하면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말마다 필수 세테크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금저축 계좌를 적극 활용하는 고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 연금저축에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입금액은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미만 순입금 시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부터 시작해,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모바일 상품권 100만원권까지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조건을 충족한 고객 전원에게 지급된다.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지급조건 산정 시 금액을 2배로 인정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이벤트 리워드는 2026년 1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3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중 적립금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연금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상품추천, 매매·리밸런싱, 성과보고서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S톡',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IRP',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ETF 모으기'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연금저축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