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한민국 중견 가장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리며 공감을 자아내는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ACT 영업본부 2팀장 도진우로 열연 중이다.
극 중 도 부장은 전문대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부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스마트하면서도 부지런하고, 과감하지만 선을 지키는 스타일로 김낙수(류승룡)와는 모든 면에서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
최근 방송된 6회에서 이신기는 김부장이 떠난 ACT영업팀을 젠틀하게 아우르는 듯하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도부장의 이중적인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최악의 악' 킬러 서부장으로 강렬하게 각인된 이신기이기에 이와는 180도 다른 대기업 엘리트 도부장을 맞춤옷처럼 소화해내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말 브라운관을 꽉 채운 이신기의 활약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JTBC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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