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은 지난 10일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를 통해 일본에서 전편 공개된 드라마 ‘영의정 댁 막내 도련님의 첫 사랑’에 주인공 이권 역으로 출연해 가문과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 서사를 그렸다.
‘영의정 댁 막내 도련님의 첫 사랑’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극 중 현석은 부족함 없이 자란 영의정 댁 막내 도련님 이권으로 분해 엇갈리는 첫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사극 장르에 처음 도전한 현석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겉보기에는 무심하지만 내면은 외롭고 상처가 많은 ‘외강내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자신을 구한 생명의 은인과 혼인을 다짐하지만, 계략에 휘말리며 위기를 겪는 전개를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풀어냈다.
CIX 멤버이자 배우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현석은 올해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티빙 숏 오리지널 ‘나, 나 그리고 나’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일본 데뷔작인 이번 ‘영의정 댁 막내 도련님의 첫 사랑’을 통해 사극까지 섭렵하며 글로벌 ‘연기돌’로 발돋움했다.
한편, 현석이 속한 CIX는 지난달 서울,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GO Together (고 투게더)’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달 14일 오사카에서 ‘GO Together’ 공연을 이어간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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