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가 내년 1월 16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이 앨범은 엔하이픈의 약 6개월 만 신보이자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 앨범 서사의 배경인 ‘뱀파이어 사회’에서 죄악시되는 절대적 금기를 다룬다”고 소개했다.
엔하이픈은 그간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앨범 서사를 구축해왔다. 새로운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이 운명의 상대인 ‘너’를 만나 사랑과 희생, 욕망 속에서 위기를 겪으며 성숙해가는 여정을 그려가고 있다.
매 앨범 장대한 서사에 걸맞은 몰입도 높은 이들의 비주얼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 또한 엔하이픈은 다채로운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오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정규 2집 ‘ROMANCE : UNTOLD’를 포함해 이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음반 합산 누적 출하량은 2000만 장이 넘는다. 특히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일본 스타디움 단독 공연,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대폭 확장한 이들인 만큼 이번 신보에 큰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예약 판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이들은 신보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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