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욱이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합류하며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의사 ‘닥터X’ 계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집단을 수술하는 내용을 그리는 메디컬 느와르. TV 아사히에서 일곱 시즌 동안 방영된 히트작 ‘닥터X’를 원작으로 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이성욱의 캐스팅 소식 역시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이성욱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 전문의 배흥곤 역을 맡는다. 배흥곤은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강하고 마초적이지만 환자들에게 좋은 의사로서 어필하고 싶어 하는 인물. 계수정(김지원 분)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리며 그를 한껏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흥과 화가 모두 많은 일명 ‘화흥곤’으로 분해 극의 텐션을 끌어올릴 이성욱에게 기대가 뜨겁다.
강렬함과 절제의 균형을 능숙하게 조율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이성욱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는 어떤 새로운 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2026년 방영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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