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아덴 조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계 배우의 위상을 확장한 상징적 사건으로, 국내 미디어와 팬들에게도 그의 존재감을 한층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는 미국 할리우드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Hollywood Creative Alliance, HCA)가 주관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총 2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케데헌'은 이날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OST ‘골든(Golden)’으로 최우수 오리지널 송상까지 거머쥐며 다관왕을 기록했다.
이 같은 '케데헌'의 성공은 단순한 작품 성취를 넘어, 한국 문화와 세계 콘텐츠의 교차점에서 활약하는 배우 아덴 조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준다.
특히 아덴 조는 한국계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한국 문화와 글로벌 콘텐츠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그는 음악·애니메이션·드라마를 넘나드는 활동을 통해 이미 멀티 하이브리드 커리어를 구축했으며, 새롭게 유입된 애니메이션·K팝 팬층이 결합해 폭넓은 지지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아덴 조는 드라마 '틴 울프(Teen Wolf)'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Dylan O’Brien)과 시상식에서 재회해 눈길을 끌었으며, 딜런은 게임 체인저상(Game Changer Award)을 수상했다.
아덴 조는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짧은 인터뷰에서 "K팝 스타의 이미지와 제가 생각한 루미 캐릭터 사이의 고정관념을 깨는 과정이 관건이었다"며 "그 역할을 진심으로 존중했고, 환상적이면서도 진정성 있고 동시에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덴 조는 또 “목소리로 감정을 전하는 일은 제게 가장 진실한 도전이었다"며 "이 상은 팀 전체가 함께 만든 결과이자, 팬들이 보내준 사랑의 증거"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덴 조는 이어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이야기 속에서 제 목소리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더 깊고 넓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덴 조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12일 배우 안효섭과 함께 미국 대표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케데헌’의 보이스 연기 비하인드와 작품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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