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0.12(월)

"일본 자본시장 뚫는다"…한화투자증권, 동북아 금융 영토 확장

日 GI캐피털 증권 부문 지분 매입…도쿄 현지 거점 마련
동남아 3개국 이어 아시아 벨트 완성…글로벌 시너지 속도

성기환 CP

2026-10-12 10:15:04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왼쪽)와 GI캐피털매니지먼트 Chang-Ho James Lee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왼쪽)와 GI캐피털매니지먼트 Chang-Ho James Lee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국내 증권사들이 정체된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자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기반을 다져온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주식시장 활성화로 활기를 띠는 일본 자본시장에 전격 진출하며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사회 결의를 거쳐 도쿄 현지에서 완료된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동북아 핵심 자본시장인 도쿄에 새로운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동남아 이어 일본 진출…'범아시아 금융 벨트' 구축 가속
이번 인수는 한화투자증권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아시아 금융 영토 다변화 전략의 핵심 국면으로 평가받는다. 한화투자증권은 베트남 파인트리증권, 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및 칩타다나자산운용사를 잇달아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내 견고한 거점을 다져왔다.

금융권에서는 한화투자증권이 동남아 성장 시장에 이어 선진 금융시장인 일본에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동남아와 동북아를 잇는 '범아시아 금융 벨트'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분석한다.

특히 일본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및 기업가치 제고 기조와 맞물려 현지 자산운용 및 IB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지 기관 네트워크 접목…전통금융 강화·디지털 확장 타깃

한화투자증권은 GI캐피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현지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통 금융 영역의 본업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동남아 법인들과의 글로벌 연계 투자 기회를 창출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디지털 신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해 한화투자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509.06 ▼116.87
코스닥 864.23 ▼28.04
코스피200 1,026.53 ▼17.99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203,000 ▼410,000
비트코인캐시 387,500 ▼200
이더리움 3,44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1,420 ▼10
리플 1,901 ▼6
퀀텀 1,335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047,000 ▼430,000
이더리움 3,436,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1,400 ▼30
메탈 430 ▼2
리스크 298 ▲1
리플 1,899 ▼7
에이다 338 ▼1
스팀 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180,000 ▼460,000
비트코인캐시 385,400 ▼2,100
이더리움 3,44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11,380 ▼90
리플 1,899 ▼9
퀀텀 1,405 0
이오타 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