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왼쪽)와 GI캐피털매니지먼트 Chang-Ho James Lee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1210125201280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왼쪽)와 GI캐피털매니지먼트 Chang-Ho James Lee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그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기반을 다져온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주식시장 활성화로 활기를 띠는 일본 자본시장에 전격 진출하며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사회 결의를 거쳐 도쿄 현지에서 완료된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동북아 핵심 자본시장인 도쿄에 새로운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동남아 이어 일본 진출…'범아시아 금융 벨트' 구축 가속
금융권에서는 한화투자증권이 동남아 성장 시장에 이어 선진 금융시장인 일본에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동남아와 동북아를 잇는 '범아시아 금융 벨트'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분석한다.
특히 일본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및 기업가치 제고 기조와 맞물려 현지 자산운용 및 IB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지 기관 네트워크 접목…전통금융 강화·디지털 확장 타깃
한화투자증권은 GI캐피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현지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통 금융 영역의 본업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동남아 법인들과의 글로벌 연계 투자 기회를 창출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디지털 신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해 한화투자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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