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바다를 함께 걷다
이번 활동은 14일 섭지코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성산읍 마을협동조합, 성산읍 신양리 마을회와 손잡고 공동 캠페인을 열었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제주 영업지점과 제주공장 임직원, 그리고 신양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해양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 4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열었던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과 기업이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
보전이 더 중요해진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제주 동부를 대표하는 해안 경관으로, 바다와 화산지형이 빚어낸 독특한 풍광 덕분에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곳이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반 명소 가운데 하나로 관리되고 있으며, 나아가 이 일대를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지정하려는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이처럼 가치를 더 키워가는 단계에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일은 그 출발점이 된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어가는 발걸음
오비맥주는 제주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과 협력해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지키는 활동을 넓혀 갈 계획이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선보인 제품에서도 이어진다. 오비맥주는 지난 9월 제주공장에서 첫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출시했다. 제주의 잔잔한 물결에서 영감을 받은 이 브랜드는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와 용암해수소금을 활용해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담았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제주에 생산 기반을 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주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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