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생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교사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강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특강은 부산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16, 17일 오후 3시 사하구 괴정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2개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17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슬기로운 미식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사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환경의 상호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사하구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북구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갯벌에 사는 생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28일 오후 2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습지의 환경적 역할과 경제․문화적 가치를 탐색하기 위한 ‘부들이 지키는 습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어 30일 오후 2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숲이 전하는 기후 이야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