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강릉역에서 2주간 기금마련 특산물 판매장 운영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열고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동부본부(본부장 김종태)는 금번 기부를 위해 지난 5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강릉역 맞이방에서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돕기 기금 마련 매장을 운영했다.

해당 매장은 코레일유통이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특산물 매장 ‘고향뜨락’의 단기매장 형태로, 기간 중 특별히 강원도 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이재민들의 생활 복구를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코레일유통 동부본부는 기금 마련 매장 운영을 마친 직후 직접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강릉역 단기 매장 운영 시 산불 피해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매장임을 사전에 안내해 관심을 가지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에게는 강원도 특산물을 알리고, 산불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긴 이웃들에게는 일상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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