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은 지난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온:청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인구 감소 지역의 자립준비 청년들을 돕기 위해 6개 기관이 한데 모여 각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온:청년 캠프’다. 체육공단은 100명의 자립준비 청년을 가치센터로 초청해 스포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심리, 정서, 진로 전문가의 특강과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함께 구성함으로써 청년들의 감정적, 사회적 회복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용품 지원, 스포츠 스타 특강 등 가치센터의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정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 기관들도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 바를 충실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월드비전은 사업 전체를 총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홍보와 모집을 담당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설 개선과 멘토링으로 물리적·정신적 환경을 조성하며, 유한킴벌리와 다이소는 생필품을 지원한다. 네이버 해피빈은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적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라며 "또래와 어울려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9월 중 ‘온:청년 캠프’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간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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