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현장서 약 4천 명 건설노동자 격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장건)는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전국 12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석맞이 찾아가는 건설노동자 소통 및 격려 행사'를 전개한다. 전국 지사 및 센터가 각각 1개소씩 우수 협력 사업장을 추천하여 약 4천 명의 건설노동자가 직접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남구 새벽인력시장 1개소에서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행사 규모를 무려 5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보편적인 복지 제공을 향한 공제회의 의지가 드러난다.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노동자와 사업주 동시 격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격려 행사를 넘어 건설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수렴하고 향후 정책 개발에 반영하려는 현장 중심 경영의 구체적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전자카드 사용률 우수 현장 우대로 정책 목표와 소통 동시 추진
행사 대상 현장 선정은 전자카드 사용률과 지사·센터 협력 우수 사업장 등의 기준을 종합하여 이루어진다. 공제회는 전자카드 사용률이 높은 현장을 우대함으로써 전자카드 사용 확대라는 핵심 정책 과제와 현장 밀착형 소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현장을 다시 보겠다"
장건 이사장은 "잘해온 것은 이어가고, 바꿀 것은 바꾸자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그동안 특정 지역에 편중되었던 명절 소통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며 "우리의 모든 업무 중심에 건설노동자를 놓고, 현장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듣겠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이번 추석 소통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직접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노동자와 사업주를 격려함으로써 '고객 섬김' 등 기관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와 현장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3대 메가 프로젝트 본격화에 대비하여 건설현장 관리부터 숙련인력 양성, 노동자의 삶을 보듬는 복지지원까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30주년 기념사업과 함께 건설노동자가 주인으로 대접받는 공제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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