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임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언더커버 에이전터스(Undercover Agenters)’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혁신은 기술 도입을 넘어 직원이 일상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구 사장의 강한 실행 의지가 반영돼 기획됐다.
참가 임직원들은 현장에 숨겨진 업무 과제(언더커버)를 스스로 발굴하고, M365 Copilot 등 고도화된 AI 플랫폼을 활용해 문제 해결형 AI 에이전트를 자율적으로 구축했다.
"현장에서 답 찾는다"…구본욱 사장, 임원진 '미션 스폰서' 배치
총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심사에서는 업무 절감 효과, 혁신성, 전사 확산 가능성 등이 다각도로 검증됐다. 대상은 영업 현장의 밀착형 생산성 분석 기능을 구현한 ‘G-Agent’팀의 청약매니저 분석 에이전트에 돌아갔다. 현장 업무 노하우와 데이터가 결합된 실무형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업 중심 자율개발' 전사 확대…구본욱 표 AI 리더십 본격화
금융권에서는 이번 시도를 구 사장의 차별화된 ‘현장 중심 디지털 리더십’으로 평가하고 있다. IT 부서 개발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고 현업 직원이 주도하는 '노코드(No-Code) 자율개발 환경'을 전사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구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전사적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AI 혁신의 본질은 최신 기술 도입 그 자체가 아니라, 임직원이 일상 업무에서 직접 활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AI 기반 업무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와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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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언더커버 에이전터스’ 수상자들이 지난 28일 열린 최종 발표 및 시상식에서 구본욱 사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2909433408128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KB손해보험 ‘언더커버 에이전터스’ 수상자들이 지난 28일 열린 최종 발표 및 시상식에서 구본욱 사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6092909433408128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