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의료기관 의뢰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6일과 28일, 9월 3일과 15일 등 4차례에 걸쳐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이 입원 기간에 환자의 의료적 필요뿐 아니라 돌봄 공백과 주거환경, 가족의 지원 여부 등 복합적인 생활 여건을 파악해 의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뢰 서식의 작성 항목이 많고 절차가 복잡해 실제 의뢰까지 이어지는 데 부담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는 의료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통합돌봄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의뢰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개선된 절차를 전체 협약 의료기관에 안내하고 즉시 사업에 적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흥형 통합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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