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 충무동 새벽·해안시장 제공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시, 서구청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다.
상마카세는 시장 상인이 파는 식재료를 코스요리로 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았고, 이번에는 저녁 대신 낮 시간에 운영해 충무동 앞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게 했다.
코스는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다섯 가지 메뉴로 짰다. 망고 새우 샐러드와 오징어젓 카나페, 씨푸드 감바스와 브레드, 나물충무김밥, 티라미수가 나온다. 오징어젓 카나페는 시장에서 파는 젓갈에 크림치즈를 곁들인 메뉴다.
참가자는 사연 신청으로 뽑는다. 육성사업단과 상인회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무동 시장의 식문화와 지역 정서를 소개한다는 취지에 따라 외국인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고 밝혔다.
육성사업단과 상인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장 식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 관광객이 시장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철 충무동 해안시장 회장과 이충용 새벽시장 회장은 "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가 하나의 코스요리로 완성되는 과정을 방문객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행사가 시장과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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