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커머스 물량 증가 효과 /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라방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 뷰티 브랜드 7곳의 택배 물량 16만 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라방을 진행한 업체의 경우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B브랜드의 보디 제품은 라방을 한 날 물량이 방송일을 제외한 일평균 물량보다 1,150%나 늘어났다.
J브랜드의 헤어 제품(1,064%), M브랜드의 색조 화장품(460%), C브랜드의 기초 제품(203%) 등도 라방의 혜택을 톡톡히 봤다.
CJ 대한통운 관계자는 "라방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이색 쇼핑문화로 부상하고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즐기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확산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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