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 SBA,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문화체험과 예술인 일거리 제공을 위한 지원 사업
# 운영기관 ‘골든뮤직엔터테인먼트’ 금관5중주 공연,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 기획


중소기업의 근로자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파도앙상블'의 공연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근로자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지난 8일 DMC 버스킹 존에서 '파도앙상블'이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골든뮤직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8일 주관 운영기관인 골든뮤직엔터테인먼트는 DMC거이니지 앞 버스킹 존에서 금관5중주 공연 팀 ‘파도앙상블’의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금관 5중주로 이뤄진 ‘파도앙상블’은 퇴근길 기업인들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길을 지나던 인근 회사원은 "퇴근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게 됐다"며, "잠시 나마 목 말랐던 대면 공연의 즐거움을 만나는 자리였다. 문화적인 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관 운영 기관 골든뮤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얻고 신선한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진행 중이다"고 했다.

한편, 오늘 10일에는 팝페라 공연팀 ‘엘페라’가 주식회사 에이스엔지니어링 워크숍에 방문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팀과 함께 총 10군데 중소기업을 찾아가게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