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이번에 수립하는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지난 2019년에 수립된 사항을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인천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정비하는 것으로 원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약 10주간 군·구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용역 관계자와 함께 그동안 발굴한 약 60곳을 찾아 적합성을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608412903155a2b977df5014522121.jpg&nmt=29)
[사진=인천시]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민선 8기 주요 시책인 원도심 혁신과 지역별 맞춤형 사업에 부합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후보지 발굴이 시급하다”며 “원도심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국토부에 공모 신청한 강화군 ‘동문안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심의에 통과하면 국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반기 공모사업에는 서구 ‘가좌동 일원 도시재생특화사업’과 관련해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8월 3일 공청회(서구청 주관)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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