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5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늘 0시 공식 SNS에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길가 하수구 옆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나고, 이어 'SOMETIMES MAGICAL MOMENTS CAN BE FOUND IN THE MOST UNMAGICAL PLACES'(마법 같은 순간은 때때로 마법과 가장 안 어울리는 곳에서 발견된다)라는 문구가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름의 장: FREEFALL'은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이 유혹에 흔들리는 청춘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소년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티저 영상 속 별 모양 보리지꽃의 꽃말 '용기'가 신보 서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동 시대 청춘의 성장 궤적 속 다양한 정서를 트렌디한 음악과 콘텐츠로 풀어내 전 세계 Z세대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오는 10월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로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7일 'REALITY' 버전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실로의 활강'을 예고한 이들이 선보일 다채로운 콘텐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