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카데미는 특정 회차마다 미션의 풀 스토리를 방영하는 기존 TV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미션 공개, 퍼포먼스, 전문가 심사, 미션 통과자 발표, 연습 비하인드 등 주제별 콘텐츠를 유튜브와 틱톡, 위버스 등의 소셜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전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어 특정 TV채널을 시청하기 어렵고,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팬들을 배려한 방식이다.
이에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위버스는 오는 26일 두 번째 미션 공개에 앞서 팬들이 각자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자유롭게 콘텐츠를 조합해 시청하는 시청 가이드 ‘DREAM ROUTE’(드림 루트) 3개 조합을 소개했다.
하나. 오디션 정주행하고 싶다면 ‘드림 루트 A’
드림아카데미를 처음 접하거나 공개된 콘텐츠를 다시 보고 싶다면 오디션 정주행 코스인 ‘드림 루트 A’를 따를 것을 추천한다.
드림 루트 A는 이번 오디션의 전개 방식과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는 아트 필름(Art Film)부터 검색해 찾아보는 방식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공식 소셜 채널에서 드림아카데미 아트 필름을 검색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아트 필름 시청 후에는 개인별 자기소개 영상을 찾아 감상하면 된다. 각각의 참가자들이 K-팝 아티스트라는 꿈을 품게 된 사연을 비롯해 데뷔를 향한 열정을 확인하고 꿈을 이뤄가는 여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오디션 미션을 받았을 때의 반응과 미션 준비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 퍼포먼스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검색해 시청하며 오디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지금껏 공개된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오는 30일 두 번째 미션의 퍼포먼스 영상까지 보게 되면 바로 2차 팬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둘. 참가자 미션 퍼포먼스와 결과가 궁금하다면 ‘드림 루트 B’
오디션 참가자들이 예비 아티스트로서 가진 역량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참가자들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부터 검색해 감상하는 ‘드림 루트 B’가 최적이다.
앞서 참가자들의 보컬, 댄스 등 퍼포먼스 역량을 다룬 첫 번째 미션의 퍼포먼스 영상이 지난 7일 공개됐다. 현재 참가자들은 팀워크 능력을 평가하는 두 번째 미션과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 및 예술성을 평가하는 세 번째 미션, 마지막 관문인 라이브 피날레 쇼를 앞두고 있다.
참가자들의 첫 미션 수행 결과물인 퍼포먼스 영상은 참가자 20인이 5명씩 댄스, 보컬 각각 두개 팀으로 나뉘어 선보인 콘텐츠다. 4개의 팀 별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공개된 개별 직캠 영상을 통해서는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들의 역량을 상세히 평가할 수 있다. 이어 미션별 투표 기간에 맞춰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를 선정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직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위버스 내 팬 투표 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종료 후에는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발표하는 미션 결과 영상과 참가자 역량에 대한 전문가 평가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셋. 다가올 미션에 대한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면 ‘드림 루트 C’
어떤 참가자에게 투표할지를 고민하는 단계라면, 개별 참가자들의 매력과 퍼포먼스의 면면을 보다 세밀히 확인할 수 있는 ‘드림 루트 C’를 추천한다.
이 경우 참가자별 직캠 영상을 먼저 찾아보면 된다. 직캠 영상은 팀 단위로 미션을 수행한 콘텐츠를 특정 참가자에 초점을 맞춰 재편집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 개별 역량을 확인한 뒤 다시 팀 미션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팀 간의 조화를 살펴보면 좋다.
아울러, 개인별 자기소개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매력 포인트를 확인하고,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까지 감상한 뒤 가장 응원하고 싶은 참가자에게 투표하면 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인데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콘텐츠 소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시청 취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주제별로 세분화된 영상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개인의 성향에 따라 최적의 시청 조합을 찾아 콘텐츠를 감상하고 오디션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