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은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권석주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법철학자부터 아버지, 수감자까지 하나의 인물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박성웅.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성웅의 ‘권석주’의 세 가지 모습을 살펴봤다.
# 법철학자 권석주
# 아버지 권석주
딸 나래에게는 언제나 다정한 아버지인 권석주. 권석주는 홀로 딸을 키우지만, 언제나 따뜻한 모습으로 딸을 대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 냉철한 교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늘 미소로 딸과 함께한 것. 그렇기 때문에 권석주가 그려낸 애끓는 부성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한순간에 딸을 잃은 권석주는 모든 것을 잃은 듯 피폐해져만 갔고, 울분이 섞인 절규는 시청자들에 권석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 수감자 권석주
그동안 철저하게 믿어온 법에 배신을 당한 권석주는 이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달라졌다. 자신의 감정을 철저하게 감춘 것. 수감자 권석주는 경찰 앞에서도 기가 죽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찰과의 공조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이러한 권석주의 행동들은 권석주를 사건 해결의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게끔 만들었고,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 전개 속에서 권석주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전혀 다른 세 가지의 권석주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권석주의 디테일한 변화는 물론, 섬세한 표정, 눈빛 연기로 권석주의 감정을 안방까지 전하며 명품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것.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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