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에서 큰 흥행을 거둔 '밀수'에서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 가운데서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바로 똑순이 역을 맡은 박경혜이다.
해녀팀에서 막내로 똑순이라는 이름만큼 똑 부러진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소심하고 유약한 면도 있어 해녀팀 언니들에게 보살핌을 받는 인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는 물론 3개월간의 수중 훈련에 임하며 해녀 역할에 리얼함을 더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경혜의 다음 행보는 가을 극장가에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다.
박경혜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는 신묘한 분위기의 타로 술사 '카산드라'로 완벽히 변신해 흥미진진한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온주시청의 8급 공무원이자 조보아의 직장 사수인 손새별 역을 맡아 '오피스 빌런'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기도.
이렇듯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박경혜. 작품마다 자기 맞춤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박경혜가 있어 작품 보는 재미 역시 더욱 높아진다.
'흥행작에는 대체 불가 박경혜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꾸준히 활약해 왔기에 이후 박경혜의 작품 활동에도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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