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면 역사 멜로 드라마로 지난 13일 파트2 첫 화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 중 이미도는 청의 권력자 윤친왕(김정호 분)의 시녀이자 종들을 관리하는 양쓰로 출연해 강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윤친왕이 길채(안은진 분)를 마음에 들어 하자 그녀는 길채와 종종(박정연 분)은 왕야의 시중을 들게 할 것이라고 지시, 강렬한 카리스마로 진두지휘하며 충심을 드러냈다.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이미도.
지난 5월 종영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엄마같이 든든한 버팀목인 나주댁으로 감초 활약을 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온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차갑고 냉혹한 모습으로 극을 가득 채우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욱 높여줬다.
한편, 이미도는 오는 11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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